연인들에게는 오늘이 참 중요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들을 만드는 날이라 여기며, 1년을 기다려왔을지도 모릅니다. 첫눈이 오는날 만나 둘 만의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고, 따스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도 하고, 아마도 오늘은 그런 날이 아닐까 합니다.
한편으로는 내일 아침 출근길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. 그리고 군대에서 눈치우던 기억일 되새기며, 눈이 지겹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구요.
하지만, 춥기도 하고 바람도 불고, 눈이 머리에 앉아 녹아 내려도 눈이 내리는 풍경은 바라보노라면 정말 기분이 좋은 거 같습니다.
그나마 아직도 동심이 남아 있는 것일까요. 간만에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면서 어릴쩍 추억도 살며시 떠오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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